자생TV보니

약침 계속 맞아도 될까요? 스테로이드와 차이

조회수 5
영상시간 3:19
2026.04.07
진료실에서 약침 치료를 권유해 드리면 가장 먼저 하시는 질문들입니다. 원장님, 스테로이드 주사를 너무 많이 맞으면 안 된다던데 혹시 뼈가 약해지진 않을까요? 자꾸 맞다 보면 결국 내성이 생기는 거 아닙니까? [음악] 환자분들이 느끼시는 이 불안함은 의료진으로 충분히 공감되는 부분입니다. 오늘은 스테로이드 주사의 특성과 한방 약침 치료가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몸의 근육이나 신경 연골 등이 손상되면 스스로를 치료하기 위해 세 가지 단계를 거칩니다. 1단계는 면역 세포들이 손상 부위로 모여 파괴된 조직의 찌꺼기를 제거하는 청소 단계입니다. 2단계는 새로운 혈관이 만들어지고 흉터 조직의 재료인 콜라겐이 채워지는 재건 단계입니다. 3단계는 무질서하게 엉킨 콜라겐들이 실제 힘을 받는 방향으로 가지런히 정렬되며 예전처럼 튼튼해지는 성숙 단계입니다. 이때 적절한 움직임과 장력이 가해져야 조직의 강도가 회복됩니다. 하지만 염증이 너무 오래 지속되거나 회복 과정이 원활하지 않으면 통증이 반복되거나 만성화될 수 있습니다. 이때 통증과 염증을 빨리 줄이기 위해서 스트레로이드 주사가 사용되기도 합니다. 스테로이드는 강력한 항염 효과가 있어서 통증을 단기간에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반복적으로 사용할 경우 조직이 약해질 수도 있고 전신 상태에 따라 주의가 필요하다는 점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그래서 스테로이드 주사는 횟수와 간격을 조절하며 신중하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면 한방에서 사용하는 약침 치료는 한약재에서 정제한 유효 성분으로 스테로이드 성분을 포함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호전될 때까지 반복적으로 치료를 받아도 조직이 약해지거나 내성이 생길 우려가 적습니다. 약침 치료는 통증을 단순히 억제하기보다는 신경이나 연부 조직 주변에 염증 반응을 조절하고 회복 과정을 돕는 것을 목표로 시행됩니다. 다만 약침 역시 환자의 상태와 증상에 따라 종류와 치료 횟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초음파 장비를 활용한 약침 치료가 시행되기도 합니다. 초음파를 통해 치료가 필요한 위치를 정확하게 확인하고 실시간으로 바늘 위치를 보며 시술하면 중요한 혈관이나 신경을 피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정확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정리해 보면 스테로이드 주사는 빠른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사용 횟수와 간격에 주의가 필요하고 약침 치료는 스테로이드와 다른 방식의 주사 치료로 환자 상태에 맞춰 염증 조절과 회복을 목표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어떤 주사 치료가 더 낫다고 단정하기보다는 현재 증상과 몸 상태를 정확히 평가한 뒤에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하시고 본인에 맞는 치료 방법을 선택하시는게 중요합니다. 치료에 대해 걱정이 많으시다면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치료 목적과 계획에 대해 충분한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함께 본 콘텐츠

[06110]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536 (논현동)
사업자번호 211-90-11471
대표자 신준식

본 사이트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에 따른 보호를 받습니다.

© Jaseng Hospital of Korean medicine.

바로 예약